일상

야식으로 순대떡복이!

공방지기 2016. 5. 16. 13:34

다들 식사는제 때에 하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워낙 야근이 많아서인지

밥을 제때제때 먹지 못하고 집에 들어갈 때가 많아요.

사실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거지만ㅋㅋㅋ


어제는 너무 배가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순대와 떡볶이를 먹기로 했네요.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지리를 잘 모르는 지라

집 앞에 있는 분식집으로 다녀왔어요.

떡볶이 일인분 순대 일인분

포장해서 집에 와서 뚜껑을 딱 열었더니..



어...음..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결국 남길 수 밖에 없었어요.

반도 못 먹고..

한 삼일은 먹어야할 것 같은데 아직 전자레인지가 없는지라 큰일이에요.



이래서 저녁에 과욕하면 안되는건데... ㅠㅠ

삼 일은 순대와 떡볶이로만 버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