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학과 실기

문예창작과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은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과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눈 높이 교육과 학생이 성장하는 과정에 맞추는 수업. 이것이 과외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것 만으로 요즘 학생들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이러한 만족법에는 색다른 입시 전략과 정보력. 이것이 합격이 지름길일 것입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출신 선생님)

그렇다면 문예창작학과 실기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실기의 경우 기본적인 맞춤법, 문맥.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서 1차적으로 학생들을 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훌륭해도, 기본적인 부분에서 떨어진다면,
거침없이 탈락해도 할 말 없죠.

특히 수도권의 대학교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부분에서 더욱 엄격하고,
심지어는 원고지의 탈자에도 불합격을 통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기가 갖추어 질때, 학생들에게 필요한것은 '틀 깨기'라는 것입니다.
틀 깨기란? 문제 출제자의 의도와 마음을 파악한 후 그 이상을 식별, 문장으로
나타내는 것, 이러한 것이 틀 깨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예문을 살펴 볼까요?

"두눈에 조개껍질를 박은 사람이 낡은 철로를 부수는 소리에 영감을 받아 작문해 보시오"

13년도 서울예대 문창과 수시 기출문제로 출제된 문제죠.
전례가 없는 난이도에 학생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죠.
그렇지만 저에게 배운 학생은 이 제시어를 어렇게 뛰어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