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감기몸살

공방지기 2016. 3. 2. 17:42





며칠을 정신없이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기어코 오지 말아야할 것이 오고 말았습니다.

바로 감기몸살 말이죠. 며칠 몸이 으슬으슬하고 뻑적지근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에도 다가오는 감기몸살을 피할 수가 없네요.





 

환절기마다 그리고 항상 일 년에 두 번 이상은 꾸준하게 감기몸살을 앓는지라

이번에는 나름 조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김없이 감기몸살을 앓고 마네요.

친구가 타이레놀을 만드는 회사에 다니는 지라 친구가 추천하는 약을 먹기로 했습니다.

아프다고 일을 쉬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럴 일은 내게 있을 수가 없지요.



 


타이레놀로 두통을 가라앉히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약효가 늦게 도는 것인지, 생각보다 두통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더라구요.

대략 한 두시간 정도를 일하다보니 두통이 가라앉길레 마음편히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몸은 11일부터 범상치 않게 몸이 아프긴 했습니다만

한방의원을 갈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걸리는 감기몸살인지라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액땜이라고 할까요. 초년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으니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조금 늦은 듯 합니다. 이미 한 번 했습니다만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