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궁평항 여행기

공방지기 2016. 2. 16. 12:15

여러분들은 일상에 지치거나 우울해지면

어떻게 스트레스를 푸시나요?

 

저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잠시 바람을 쐬러 가곤 하는데요.

 

이번엔 당직을 선 친구와 함께 화성시의 궁평항에 다녀왔습니다.

 

 

궁평항은 화성시에 있는 항구인데,

얼마전에는 전국노래자랑을 촬영했다고 해요.

지금 걸어가는 곳은 배를 탈 수 있는

항구로 가는 길입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수산시장이 있습니다만

친구가 생선냄새에 쥐약인 관계로

수산시장에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대신 이렇게 갈매기 사진은 잔뜩 찍었네요.

좀 더 가까이서 찍고 싶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지라 그러진 못했습니다.

 


 

한 편에서는 갓 잡아올린 생선들을

손질하고 계시더라고요.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 앵글을 들이밀기는 조금 그래서

멀리서나마 찍어 보았습니다.

 




올 해가 가기 전에 제주도를 가고 싶다 생각하곤 했는데,

이렇게 사진을 담으니 굳이 안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조금은 드네요. 


 


연출된 화면이 아니에요.

보기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