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원역 롯데몰
공방지기
2016. 2. 17. 12:52
휴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수원역 롯데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갤럭시 기어가
새로 출시되어
확인해 보고 싶다는
친구의 요구에 따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수원역 롯데몰을 가는 길은
귀찮을 만큼(?)
복잡해요.
역전에서 AK주차장쪽으로 나와
저 먼길을 걸어가야한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그 전까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겠죠.
아직까진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이제 롯데몰이 보이네요.
내부는 굉장히 깔끔합니다만
아직까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요.
개관한지 일 년이 조금 넘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지리적 여건이
문제가 되는 듯합니다.
갤럭시 기어는 시계매장에 있었는데
들어간 김에 한 번 찍어봤습니다.
남자에겐 차와 시계, 그리고 카메라가
유일한 낙이라고들 하죠?
이번 갤럭시 기어는
평범한 시계처럼 생겼네요.
사실 저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만
한 번 찍어줬습니다.
예쁘네요.
안을 좀 더 둘러볼까 했지만
식사를 해야하기에
용건만 간단히 마무리 짓고,
다시 롯데 몰을 떠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년필 코너가 있으면
돌아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한 번 알아보고
다시 찾아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