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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갈매기에 다녀왔어요~
다들 황금연휴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황금 연휴를 맞이해서 어디론가 떠나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강풍과 여러가지 문제로 아쉽게도 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됐네요.
대신 아쉬운대로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고기와 함께 가벼웁게 소주 한 잔을 탁! 하기로 했는데 ㅎㅎ
돌아다니다가 가장 가까운 마포갈매기에 가게 됐어요.
마포 갈매기는 이미 아시겠지만 프랜차이즈 가게라고 할 수 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깔끔함과 서비스가 엄청나게 압도적이었어요.
5분주기로 불판을 갈아주는 건 물론이고, 아르바이트생들이 수시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와 패밀리 레스토랑도 이렇게 안해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주한잔 시키고 모듬세트를 쌓아두고,
천천히 구워먹었습니다.
삼겹살을 첫 번째로 굽고, 그 다음부터는 불판을 갈아야했어요.
삼겹살 다음으로 나오는 갈비살과 매운갈매기살은
아주 맛있었어요.
특히나 매운 갈매기살은 지나치게 매워서 혼날 정도 였네요.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끄트머리에 있는 육회가 서비스(!!)로 나왔다는 사실.
세 명이 먹기에 넉넉한 양은 아니었지만(이미 먹기도 했고)
그래도 서비스라는 것에 의미를 두자면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다음번에도 자주 찾아갈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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