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사진은 일부러 찍지 않았어요.고대시절은 우리나라 박물관과 별 차이가 없었고근 현대의 물건들은직접 눈에 담아두고 싶었거든요. 박물관 투어가 마치고나선관광차를 타고 베트남 시장을 돌았어요.런닝맨에도 나왔다죠?안타깝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위험하다고 해서요. 관광차 투어까지 끝나고 나선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하노이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아버지가 낚시를 하시며 참 즐거워하셨네요. 그리고 마지막 밤 숙소로 가는 길이에요.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오토바이를 많이 탄답니다.어느 정도나면,평생 볼 오토바이를 하노이에서 하루만 지낸다면보실 수 있어요.8세부터 80세까지 오토바이를 타는그 어마어마한 광경을 말이죠. 하노이 마지막 밤과 마지막 아침의 이야기는다음에 이어..
하노이로 가는 마지막 날은가는 중간에 어느 왕의 사원을 들렸어요.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네요.)사원으로 가기 위해서는버스에서 내려 좀 걸어야 했습니다. 10여분 정도 걸었는데요.제가 강아지를 좋아하는 지라잠깐 강아지 단독사진 한 장 보고 가실게요. 베트남 견공, 위엄이 넘칩니다. 사원 내부는 마치 우리나라의 절과 비슷하면서도이국적인 느낌이 났어요.돈을 넣는 함도 있는데, 한국 돈도 보이네요. 그리고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공포증이라고까지 말할 것은 없지만저는 높은 곳을 참 무서워하는데요. (그래서 놀이공원도 못가요.)바로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 것이죠. 아, 정말 힘들었습니다.사흘간의 여행중에 이 짧은 시간이 가장 힘들었어요.비행기는 안 무서운데 왜 케이블카는 무섭네요.여차저차 올라왔으니 본격적으로 ..
점식 식사는 배 안에서 하룽베이 경관을 지켜보며선상식사로 이어졌습니다!베트남 수산물들은 맛이 조금 다른가 했는데,별 차이가 없더라고요.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돌아와저녁은 자유시간이 있어 베트남 시장을 돌아봤습니다. 다양한 과일들을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는데그 가격마저도 바가지를 씌운 가격이라고 해요!시장에는 과일 뿐 아니라 베트남 소주(하노이 보드카)와 멜론 맛 보드카를 팔았는데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했습니다.하노이 보드카는 2달러, 멜론맛 보드카는 3달러였어요. 목공품과 향수를 파는 곳이에요.베트남 전통 옷을 입은 여인 형태의 바틀을 지닌 향수도 팔았는데 종류가 세 종류인지라다음에 사기로 했어요.나란 사람, 향수사는 그런 사람 대신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샤넬 NO.5를 구입했답니다...
오래기다리셨나요?하룽베이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관광명소중 하나에요.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니그 아름다움은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겠죠? 그럼 이제 하룽베이로 떠나 봐요.하룽베이는 단일 객채가 아니라수 천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경관 그 자체에요.그래서 이렇게 배를 타고 가야한답니다. 배를 타고 관광을 하다보면저렇게 배를 타고 와서 과일을 파는과일장수들을 만날 수 있어요.배가 움직임에도 바로 옆에 가까이 다가와 붙어배에 올라타 창문을 두드린답니다.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됐어요. 베트남 전통모자로 한명씩 나눠줬어요.모자를 쓰고 선상에 나와 경관을 구경했답니다.하룽베이는 날씨가 조금만 안 좋아도안개 때문에 구경을 하기 힘들다고 해요.저희는 운이 좋았던 셈이죠. 관광을 하다 중간..
지난 명절들을 잘 보내셨나요?저는 명절 겸 아버님의 환갑을 맞아친척들과 함께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다녀왔답니다. 하노이는 베트남 북쪽에 위치한베트남의 수도인데,첫날과 둘째 날에는 하룽베이라는관광지를 다녀왔어요. 아침에 비행기를 탄 지라오후에 공항에 도착하여세 시간을 걸쳐 첫 여행지인 하룽베이의 숙소로 향했답니다. 저희가 묵은 곳은 4성급 호텔이었어요.객실 내부도 깔끔하고 좋았답니다. 저는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만어른들은 “안전”하고 편하다는 투어를 선호하셔서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은 저녁에서야 숙소에 도착하여한식집에서 식사를 하고베트남 전통 수중 연극을 보러 갔어요! 수중연극을 보는 곳은 5성급 호텔에 위치해 있었는데,그 안엔 카지노도 있었답니다(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