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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로 가는 마지막 날은
가는 중간에 어느 왕의 사원을 들렸어요.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사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에서 내려 좀 걸어야 했습니다.
10여분 정도 걸었는데요.
제가 강아지를 좋아하는 지라
잠깐 강아지 단독사진 한 장 보고 가실게요.
베트남 견공,
위엄이 넘칩니다.
사원 내부는 마치 우리나라의 절과 비슷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났어요.
돈을 넣는 함도 있는데, 한국 돈도 보이네요.
그리고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공포증이라고까지 말할 것은 없지만
저는 높은 곳을 참 무서워하는데요.
(그래서 놀이공원도 못가요.)
바로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 것이죠.
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흘간의 여행중에
이 짧은 시간이 가장 힘들었어요.
비행기는 안 무서운데 왜 케이블카는 무섭네요.
여차저차 올라왔으니 본격적으로 구경해야겠죠?
생각보다 많이 걷고
경사가 높았답니다
얼마나 높았나면
이런 경사가
수 없이 많았어요.
땀내면서 올라갔습니다.
사원관광은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어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하노이에 있는 박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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