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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산만했던 일본 여행을 다시 정리하고자 합니다.
우선 첫째날부터 정리하려고 하는데,
여태까지 올렸던 몇몇 포스팅들은 그냥 눈감고 넘어가고(!!)
이제부터는 순서대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여행의 첫 날은 점심 비행기를 타고
저녁에 오사카에 도착하게 되었고,
그 다음 여행 일정은 도톤보리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오사카의 명물이라는
우오신 스시를 다녀오게 되었죠.
우오신 스시는 한자어로 하면 어심이라는 뜻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수중으로 지나가는 유람선들이 있어서
나중에 꼭 한번 타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탔구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찾아가보니 식신로드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합니다.
워낙 TV를 잘 보지 않는지라 식신로드라는 프로그램을
직접 보진 않았습니다만 정준하씨가 맹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죠.
스시에 대한 기대치가 두 배는 높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요리사님이신데 눈빛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역시 유명한 곳은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에 오사카를 들리게 된다면
우오신 스시를 다시 방문하게 될 터인데,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주방장님입니다. ㅎㅎ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우오신 스시는
다른 스시집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비싼 값을 한다고 스시의 두께가 다른 곳보다
배는 두꺼운 편이니, 돈을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쓸 일이 없지만
그래도 챙길 때
챙겨야한다고 장어도 하나 시켜먹었습니다.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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