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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의 초기영화들은 저 역시 보지 않았기에

기대치가 많이 컸습니다.

과연 거장의 초창기 모습은 어떠할 것인가,

선망의 대상, 혹은 우상의 모든 것을

알고 싶은 것은 비단 저만의 마음가짐은 아니겠죠.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전시전은 스탠리 큐브릭의 초창기 활동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전문적인 학교에서의 교육이 아닌 스스로 사진을 찍어가며

시작했던 스탠리 큐브릭의 작은 도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초창기라 그런지 필름보다는 사진이

그리고 그가 사용했던 시나리오 노트라던가

직접 찍은 사진들, 혹은 신문기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이 초창기에 사용했던 촬영도구도 만날 수있구요.

이건 경매로 나오면 정말 부르는 게 값이겠죠?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배우들의 사진도 있습니다만 때때로

젊은 시절의 스탠리 큐브릭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고백하던데 젊은시절의 스탠리 큐브릭의 모습은

이번에야 처음 보았네요.

 


스탠리 큐브릭 초기 영화 전시 

영화감독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감독의 의자도 있구요.

정말로 실제로 그가 앉았던 의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재현된 의자가 아닐까 싶어요.

 




 

무엇이 진실이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새겨듣게 되는 말이네요.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은 스릴러나 SF가 가미된 작품들이 많은데,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대사들을 많이 쓰는 걸로 유명하죠.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초기영화부터 그러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탠리 큐브릭은 흑백영화에서 유색영화의 시기를 모두 겪은

몇 안되는 감독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영화에 색채가

입혀지면서부터 두각을 드러낸 감독이기도 하죠.

스릴러의 대부라고 알려진 알프레드 히치콕과는

조금 대조되는 부분입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는 흑백영화들이

유색영화보다 더 인정받고 있거든요.

 

 




영광의 길이라, 혹시 보신 분 있으신가요?

초기영화 전시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들은

제가 하나도 안 본작품이라서 많이 난감하더군요.

 



 

스파르타쿠스 역시 아직 안 본 영화입니다만

잭 스나이더의 영화 300이 떠오르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소품들이나 촬영 스케지 등의 볼거리들이 전시되어 있어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려주는 이는 따로 있었겠죠?

스토리보드를 잘 그리는 사람을 볼 때면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초기영화 전시전은 제가 모르는(안 본)영화 투성이었지만

코너를 지나 바로 다음 영화로 가자 반가운 이름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롤리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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